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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11살이 된 우리집 강아지 보리예요~
조카가 기르던 강아지 인데 우리집에 오게됐어요~
신랑이 반대해서 딸방에서 며칠을 몰래 키웠는데도 소리를 안내서 있는줄 몰랐데요~
너무 얌전해서 신랑도 키우자고 하네요~
우리 가족이랑 행복하게 오래 살았으면 좋겠어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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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랑이 반대해서 딸방에서 며칠을 몰래 키웠는데도 소리를 안내서 있는줄 몰랐데요~
너무 얌전해서 신랑도 키우자고 하네요~
우리 가족이랑 행복하게 오래 살았으면 좋겠어요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