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첫회부터 호기심이 생겨서 계속 보게 되었는데
한지민이 나오면서 이정은전생이거나
다른 사람일 거라고 생각했는데
9화에서 손석구와 엮이면서 연인이었던거 같아서 너무 황당하네요~
JTBC 토일드라마 ‘천국보다 아름다운’이 종영을 앞둔 가운데,
스토리의 개연성에 아쉬움이 느껴져요~
끝까지 봐야되겠죠~
‘천국보다 아름다운’은 80세의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이해숙(김혜자)이
젊어진 남편 고낙준(손석구)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드라마입니다.
‘천국보다 아름다운’은 지상에서 죽음을 맞이한 이들이
‘천국보다 아름다운’은 지상에서 죽음을 맞이한 이들이
천국 혹은 지옥 등 사후 세계에서 재회한다는 세계관을 활용해 신선했어요~
김혜자, 손석구의 42살 나이 차를 뛰어넘는 로맨스가 타 작품에서는 보지 못했던 재미있어거든요
두 사람의 주변 인물로 등장하는 한지민, 이정은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력 또한 극의 풍성함이 좋았는데
반전 요소로 넣은 서사들이 극의 중심을 잡아주기에 개연성이 부족했던거 같아요~
반전 요소로 넣은 서사들이 극의 중심을 잡아주기에 개연성이 부족했던거 같아요~
배우들의 연기력만이 극을 멱살 잡고 끌고 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~
지루함이 많이 늘어나더군요~

‘천국보다 아름다운’의 가장 결정적인 반전은 솜이(한지민)의 정체인데,

‘천국보다 아름다운’의 가장 결정적인 반전은 솜이(한지민)의 정체인데,
고낙준은 지옥과 천국을 오가는 열차에서 지옥으로 끌려갈 뻔했던 솜이를 큰 이유없이 구했어요~
부부 사이인 이해숙, 고낙준 사이에서 솜이가 등장하면서
삼각관계를 형성하며 긴장감을 조성생겼고,
이정은 일수도 있어서 코믹으로 보려고 했는데
이정은을 지옥에서 만나고 보니
헐~
이런생각이 들었죠~
그런데 저번 회차에 고낙준과 솜이가 데이트하고 키스하는
장면까지 결국 불륜이던가 첫사랑 스토커라는 설정 같아서 기분이 많이 나쁘네요~
손석구의 선한모습으로 변신한 모습에 반했고
김혜자님의 연기 투혼이 좋았는데
마직막 스토리가 이상하게 풀릴 것 같아서
영~
그래도 마직막까지 지켜봐야겠죠?
정말 좋은 스토리가 구성되어서 유종의 미를 보고 싶네요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