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~분양토끼입니다^.^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가운데 남한산성을 지키고 있는 수어장대에 얽힌 이야기를 듣게 되어서 글을 올려봅니다~ 수어장대는 조선 인조 2년(1624년) 남한산성을 개축할 때 지어진 장대다. 장대란 군대의 지휘관이었던 수어사가 군사를 지휘하는 시설이다. 군사를 지휘 할 수 있도록 높은 곳에 쌓은 대를 말한다. 특히 수어장대는 산성 안에서 최고봉인 청량산 정산에 자리하여 성의 안쪽과 바깥쪽을 굽어 볼 수 있는 관측소의 역활을 하였다. 1686년~1711년 사이에 그려진 (남한산성도)에 따르면 당시에는 남한산성의 동, 서, 남, 북 각 방면에 4개의 장대와 봉암성에 외동장대를 설치하여 5개의 장대가 설치되어 있었으며, 수어장대는 지금과 달리 단층 건물이었음을 알 수 있다. 수어장대는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