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근깨 빼빼마른 빨강머리앤을 다시 볼 수 밖에 없는 이유

안녕하세요~ 분양토끼입니다.

오늘은 우연히 사무실에서 일을 하다가 시간이 좀 남아서 쿠팡플레이를 들어가게 되었어요~

쿠팡몰을 이용하다보니 쿠팡플레이도 이용하게 되었는데 어릴적 정말 좋아했던 만화가 있는거예요~

저 어렸을때는 일요일 아침마다 TV에서 재미있는 만화를 해주었었는데

진짜 늦잠 자고 싶은데 

만화를 보고 싶어서 억지로 눈비비며 일어났던 기억이 났어요~

그중에 제일 기억에 남는 만화중 하나가 바로 빨강머리앤이었어요~

아직도 주제가를 외울정도로 재미있었던 빨강머리앤~

 

주근깨 빼빼마른 빨강머리앤
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
상냥하고 귀여운 빨강머리앤 
괴롭고 슬프지만 굳세게 자라
가슴에 솟아나는 아름다운 꿈
하늘에 뭉게구름 퍼져나가네
빨강머리앤 귀여운 소녀
빨강머리앤 우리의 친구
빨강머리앤 귀여운 소녀
빨강머리앤 우리의 친구

아무때나 저절로 나오는 가사들~다시 보니 너무 반갑더군요~

저는 개인적으로 길버트와 어떤 사이로 발전할지가 제일 궁금했던것 같아요~

어릴적 순수했던 기억을 떠올리면 정주행해보려 합니다~

앤이 처음 에이번리 마을에 와서 마릴라와 매트를 만나고 초록지붕 집에 와서 살게된 날의

감동적인 장면들이 너무 좋아서 올려보아요~

모든 사물에도 이름을 붙혀주는 앤 어쩜 상상력이 그렇게 좋을 수가 ~

 

 

너무 반가워서 플레이를 해보았더니 역시나 다시 빠져들게 만드는 빨강머리앤 제 기억속에 앤은 상상력이 풍부하고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소녀였는데 제 기억이 틀리지 않았네요~

앞으로 계속 다시 정주행할 것 같네요~